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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모래의 지배자/
저주토끼 연작집에 수록된 단편이다
호러틱하지도 않고 제목처럼 뭔가 신나는 판타지라 수록작 중에서 붕 뜬 느낌까지 들 정도로 다른 분위기
우선 빵도 단편의 느낌이 살짝 났다
황금 톱니바퀴가 도는 사막의 배와 신비로운 초능력자..
왓치맨에서 닥터맨하탄과 화성에 간 장면이 겹쳐보였다
흉터/
같은 저주토끼 연작집에 수록된 단편
이것도 별로 호러스럽지 않고 게임 소설처럼 읽혔다
미야베 미유키의 이코나 니어 오토마타/니어 레플리칸트/드래그 온 드라군이 떠오르는 설정과 전개였다
그게 뭔데 씹덕아 → 킹무위키 켜라
일단 작품이 프롬소프트웨어 게임마냥 설명이 굉장히 부실하다
마지막에 마을이 괴물과 사실은 이러저러한 관계인 거였다하면서 몇 줄 나오긴 하지만
1)그래서 왜 서로 금사빠한 여자는 인어공주마냥 거품이 되는건지
2) 이새끼는 왜 게임 주인공같이 위기에 몰리면 정신 잃고 괴물인지 용이 되는 능력이 발현해서 위기를 탈출하는건지
3 )같은 자리 두 번은 안 빨아먹을려고 흉터만 남기고 척수액 빨아먹던 까마귀 같은 괴물이 남긴 흉터랑 뭔가 연관이 있을 거 같긴 한데
아마 더빨아먹을 자리 없이 흉터가 가득하면 큰일이 났을 거 같긴 하고..
4) 탈주한 새끼 싸움판에 내보내서 부려먹는 방법을 잘 알던 등장인물들의 존재는
이미 이렇게 제물로 바쳐진 다음 탈주한 닌자새끼가 여럿 있었다는 걸 암시하는데
이런 괴물탈주닌자새끼 포함해서 사람끼리 싸움판 벌여서 치고 받으며 파이트 머니 받는 세계관에서
괴물로 변신하는 새끼가 버젓이 게임 뛰는데 사고로 사람이 죽으면 또 엄청 큰일난다고 생명중시사회인것처럼 묘사하는 부분은 괴리감이 좀 있었다
둘다 별로 무섭지 않아서 차라리 빼는게 통일성 있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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