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정독도서관 전시관에 일본 러시아 자료 있다고 우크라이나 편든답시고 자료 치워달라고 깽판 부린 거 글올린 갤러인데 조사할 게 있어서 다른 공립도서관 게시판 보는데 한숨 나온다

한줄 띡 쓰는 거는 예삿일이고
의자 당장 바꿔라 관장이 직접 답변 달아라
늙은이들 냄새 나니까 출입 금지시켜라
청소 아줌마들 얘기하는 거 시끄럽다
대학생들이 열람실 독점한다 등등

사서들 힘들겠다
소름인 건 정독도서관에 주기적으로 글 올리는 진상이
우리동네 공립 도서관에도 자주 가는듯

암튼 책 읽는다고 도서관 간다고
분노가 사그라드는 건 아닌듯
좀만 이해하며 살자
우리는 누구나 조금씩 절뚝이는 존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