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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나버머의 글들을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급 괴작이며 공판이나 범죄학적으로나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자료라고 생각함.


읽다가 던졌지만 생각은 바뀌지 않았음.



우선 나도 현대사회가 문제가 있다는 대에 동의하고, 나 역시 자본주의의 1원칙은 인간이 아닌 효율이기때문에 효율때문에 인간을 버려야 한다면 충분히 그러리라고 생각함.


그런데, "체제를 개혁 또는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따라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이 박탈당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다. " 이 부분에는 논거가 없음. 그리고 산업기술사회가 붕괴될 수도 있고, 붕괴되지 않을 수도 있다 라고 앞열에 기술해놓고, '부풀어오른다음에 터지면 뺑이치니까 터칠꺼 빨리 터치자' 라고 말하는건 아예 흐름이 잘못된 서술.


[우리가 심각한 문제를 지닌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우리 세계가 안고 있는 광기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드러난 광기가 바로 좌파주의(leftism)다.]


라고 한 부분은 논리가 아닌 레토릭과 일반화. 당연히 누군가에게 '우리 사회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할거임. 하지만 그 이유는 천차만별인데, 바로 좌파주의로 이어지는 부분은 자기 주장을 위한 레토릭이고, 그 좌파주의가 후술에서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건 지나2친 일반화라고 생각함.


[어떤 사람이 자신(혹은 자신을 동일화하는 집단)에 대해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 대부분을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할 경우, 그 사람은 열등감 또는 자기 비하에 빠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


이건 논리 한 줌 없는 가불기. 트수들이 '애? 화냈죠? 그렇게 화낼일 아니죠?'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좌파들은 강한 것, 좋은 것, 성공한 것의 이미지를 지닌 것이라면 무엇이든 증오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들은 미국을 증오하고, 서구 문명을 증오하고, 백인 남성을 증오하고, 합리성을 증오한다.]


여기서 글 껐음. 지도 공순이 따라다니다가 쳐맞고 숲속으로 튀었다가 개발들어가니까 세상을 증오해놓고서는 남이야기를 하고 있네.


폭탄달린 야붕이쯤 되니까 사람들이 빨아주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앞을 가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