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졸린 상태로 써서 그런가 글이 전체적으로 엉성한거 같네.
처음 책에 대해 안게 유튜브에서 영화 예고편 보고 알았음. 스팀펑크스러운 분위기에 감독이 피터 잭슨이라는데 당연히 좋겠지? 해서 찾아보니까 원작이 있더라. 그래서 찾아서 읽어봄.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음. 다만 쭉 재밌던건 아니고 초반 지루, 중후반 꿀잼 정도. 주인공이 뭔가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 같아서 별로 재미가 없더라. 전개도 크게 눈에 띄는게 없고. 다만 중반 부터는 세계관 확장이라 해야하나 스케일이 점점 커져서 읽는 재미가 있었음.
젤 맘에 든건 역시 설정들. 도시들이 기어댕기면서 서로 잡아 먹는다는데 신박하잖아? 벽 뒤에 있는 네팔스러운 도시들이나 공중에 떠다니는 도시 등등. 다만 뭔가 작위적인 설정 같은 느낌은 뿌리칠수 없더라. 왜 도시가 기어댕기는가 등등. 하지만 이런거 다 설명하려면 아얘 역사 하나를 새로 써야하니까 걍 넘어가고
캐릭터들도 좋았음. 각자 매력이 살아있고 소모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입체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소설 전개 자체가 여러 등장인물들을 번갈아 가면서 보여줘서 캐릭터들에 대한 집중을 많이 해주더라. 주인공들이 발암짓 많이 안해서 좋았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연성이 좀 딸리는거 같은 부분이 좀 있는거 같음. 큰 틀을 해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보다가 읭? 이러는 장면도 있었음. 좀 묘사가 자세했으면 좋았을 장면이 후루룩 넘어가서 별로인 경우도 있었고. 그 사이보그 캐릭터 같은 경우는 좀 일찍 죽은 감이 있어서 아쉬웠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영화화가 굉장히 기대되는 작품. 특히 스팀펑크 디자인의 도시들, 비행성 타고 보는 풍경, 방패벽 너머의 모습 등 스크린에서 뛰어난 영상미로 볼 수 있었음 좋을 장면들이 많아 더욱 기대된다.
4권까지 읽어야 됨
4권 다 읽었을 때 후속이 없어 아쉬웠던 책이죠
꿀잼 - dc App
졸잼 ㅇㅈ
4권 재미있어? 3권인가 노잼이라 4권도 사놓고 몇 년째 안 읽고 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