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조선시대 때 학문이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던거처럼. 책마케팅도 점점 여유 있는 시민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거같고 먹고 살기 급급한 사람들은 시민도 아님. 그냥 투명한 사람, 없는 사람일뿐. 독서가 더 이상 값싼 취미냐면 난 좀 회의적임. 아무 책이나 읽으려면 그냥 공공도서관 가면 되지. 그런데 읽고싶은 책, 관심 있는 분야 파고드려면 은근 돈이 크게 든단 말이야. 번역시장도 열악해서 원서 읽으려면 해당 언어를 공부해야할 때도 있고.
공감되서 개추..ㅠㅠ - dc App
90년대에 책 읽던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 했으면 뺨싸대기 맞았음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들 이상의 것은 일부 전공서적이나 전문도서 정도 아닌가요 도서관 정도면 됐지 책에 관심이 없어서 도서관도 이용을 안하는 게 문제지
그것이 마니아의 역설이라는 것이지. 남들이 안하는 분야 파고드는 힙찔이 기질이 있어야 마니아인데 남들도 다 가능한 공공도서관은 더 이상 마니아가 아니지.
그건… 어느분야나 다 그렇고요… 난또 양극화라길래 독서하기 불평등한 사회현상에 대해 말하는줄?
그것도 포함되기도하고. 공공도서관으로만으로는 여전히 갈증이 크단말이야. 난 더 목이 마른데 만족시키려면 생각보다 큰 돈이 든다는 말이었어.
먹고살기 급급한데 취미만 파고들면 그게 미친놈잊
한국어 책은 잘 모르겠는데 관심 분야 파고드는거, 즉 원서 보는거는 전유물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요즘 영어유치원같은거 보면..
공공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이 없으면 발품 팔던가 번역이 안됐으면 영어공부하던가 그래야지 뭘 어쩔.. 법적으로 차등을 둔게 아닌 이상 각자 자기 환경에서 최선을 향해 긁어 모으면서 살아가는거지
독서만큼 체계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취미도 없는 거 같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