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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교보스토리공모상 수록집 3작품 중에서 제일 괜찮게 읽었다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 읽는 기분이 좀 들었는데
이거 바로 전에 읽은 조립식 인간도 판타지스러운 설정 빼고 차라리 담백하게 썼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
X햏자 같은 책이니 멘토니 투자그룹 회사를 보는 내 생각하고 많이 비슷해서 호감가는 모양새가 될 수 밖에는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
다만 맛없는밥 유목엘프처럼 화자를 너무 병신 같지 않을락 말락한 병신 씹게이로 묘사하는게 좀 아쉬웠음
사기당하는 병신의 심리가 너무 머저리 같아서 현실감이 없었다
갑자기 등장한 사드후작님 같은 문장 하나
동정팔이 소년이라니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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