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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읽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다. 내가 미스테리를 읽고 있는건지 판타지를 읽고 있는 건지.... 나중에 가서도 읭???읭??? 거리면서 읽고 있고... 진짜 알 수 없다는 미스테리의 뜻에 걸맞는 작품 인거 같다.
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과 별개로 책 자체는 매우 재밌었음. 독갤에서 살육에 이르는 병과 함께 반전 소설 투탑이던데 너무 성격이 극명한거 같다. 하나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모든 퍼즐이 탁탁 맞춰지고 풀리는 느낌이라면 다른 쪽은 반전이 드러날수록 내용이 미궁에 빠지는 느낌임.
맥거핀의 사용, 긴장감을 보여주는 묘사 등등 매력적인 묘사가 많아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음. 다만 아쉬운게 장면을 위해 개연성을 희생시킨 곳이 좀 보이는 느낌이었음. 선생 집에서 티비 훔쳐 볼 때 라던가.
마지막 엔딩은 아마 가족들 다 죽고 주인공만 살아남은건가? 아니면 주인공도 죽은건가? 뭔가 찝찝하게 끝나서 영 기분이 좋지는 않다. 소설 자체가 재미는 있었어서 큰 상관은 없지만.... 아쉬운건 아쉬움. 지금 생각해보면 맨 앞의 프롤로그도 뭔 의미를 가지는 걸까? 이해가 힘든 소설이네. 혹시 좀 설명해 줄 수 있는 갤러 있으면 설명 좀 부탁함.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음. 개인적으로 살육에 이르는 병 보다 좀 더 몰입해서 읽고 좋았던거 같다.
정확히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뭐임
너무 어렵게 생각 하는 듯 내 기억이 맞으면 이해 못 할 부분이 전혀 없는데
ㄴ초반부에 4살에 자기 동생 죽었다는 거랑 맨 마지막에 불지르고 나서
은근히 열린결말에 반전이 꽤 어?싶지
난 이 작품 별로. 반전 투톱이라고 함은 살육병이랑 벛꽃지는~ 이라고 생각함
확실히 재미도 있었고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없었는데 뭔가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이나 와닿지 않는 반전에 실망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