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가 궐기하여 개헌을 통해 천황의 군대가 되자 주장하고 이에 실패하여 자살한것이 센티멘탈리즘의 선이 가냘퍼서, 로맨티시즘을 극복못해 자살한것이라 평하면 박경리야말로 일본 극우주의자고 군국주의자가 아닐까 싶다. 저기에 적절한 예시가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참...
외지에서 집단피해망상의 일종인 '한의 정서'가 민족정신으로 자리잡고 널리 팔릴동안 내지는 오카시나 모노노아와레와 같은 여러 감정을 표현 기법들도 나타나고 있었고 소설의 결도 달랐음. 저 글 전문을 읽어보면 뭐 나츠메소세키는 구미문학 베껴쓴 표절작가에 불과하다 하던데 어이가 없음. 내외지 통일시기에 외지 작가들이야말로 구미소설이나 내지작가의 소설을 베끼기 급급했고 저 인터뷰가 있은 얼마 후 신경숙이 우리 갤주님의 작품 우국을 그대로 베껴다가 소설을 내는 사건까지 벌어졌는데 누가 누굴 욕할 자격이 있는건지 모르겠음.(물론 저 인터뷰는 표절사건 전에 있었던 인터뷰긴함)
마지막으로 우리 갤주님이 방패단원들에게 힘차게 연설하시는 사진을 보며 독붕이들도 킹시마 갓키오님의 작품을 매일 읽으며 대동아공영권을 위해 힘쓰는 천황폐하의 일꾼이 되도록 하자.
텐노헤이카 반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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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본을 무지성으로 까고싶은거임 - dc App
저건 그냥 열폭 수준으로 보이던데
뭔가 말을 악에 받쳐서 하는 거 같음
근데 저런식의 일본관련 박경리 발언 모음집인 일본산고가 불티나게팔리고 독자평이 존나게 좋았다는게 코미디 - dc App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302901
이거
읽어보셈
그리고 미시마의 할복은 단순한 정치 퍼포먼스라기보단 예술가적 파괴충동에 가깝지. <우국>만 봐도 할복이란 자살 행위 그자체에 강하게 끌리고 있는게 보이는디
박경리가 어느 경지까지 갔다는 평가 근거가 왜 최인훈임? 박경리 본인이 한 말도 아니고 최인훈이 팩트만 말하는 신도 아니고
미시마유키오의 타나토스적 충동이 중2병적이란 비판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시마 유키오가 자살을 통해 던지려 한 메시지가 무엇이었을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생각함. 경제적 번영에 몰두하여 무언가 중요한 정신을 잃어버린것은 아닐지 - dc App
125/아니 그럼 박경리가 스스로 자기 문학이 일문학보다 더 낫다고 하는 게 더 이상하잖아... 최인훈은 어디까지나 인용자일 뿐이고, 중요한 건 일본 문인들 스스로가 사소설 극복을 근대일본문학의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는 것임.
보편적으로 일본 문학 흐름이 그렇다는 연구가 여러 번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걔 하나가 그리 말한 걸 뜬금없이 집어넣을 거면 차라리 빼는 게 나은 거 아니냐
라/ 사실 박경리가 가냘픈 로맨티시즘의 가장 대표주자로 꼽는게 미시마임. 애초에 동시대인이기도 하고... "경제적 번영에 몰두해 무언가 중요한 정신을 잃은 게 아닌지." 이 말 그자체가 박경리가 극복하고자 하는 가냘픈 로맨티시즘임.
최인훈이 혼자서 주장한 게 아니라, 최인훈이 일문학 연구 경향을 소개한거임. 애초에 일본 애들도 일문학의 약점이 빈약한 현실인식이란 거 인정하고 있는데... 최근 가토 슈이치-백낙청 대담을 봤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말 하고 있고.
박경리 자체가 저 글에서 일본 작가들 거의 벌레 취급하는 수준으로 까던데 거기에 지가 더 낫다는 말 들어가도 갑자기 이상한 소리 한다고는 안할걸?
한가지 확실한건 현재 자본주의 머니파워로 나오는 문화컨텐츠들이 82년생 김지영같은거라면 미시마 유키오 연전연승임 - dc App
글에서는 최인훈 혼자 생각한 걸 인용한 것처럼 말했길래 한 소리
머 어쨌든 박경리가 감정적으로 나선 것은 맞지만, 이는 일본 우익이 먼저 시비 걸어서 벌어진 키배 중의 일이었음을 감안해줬으면 좋겠음. 저 인터뷰 하나만 돌아댕기니까 박경리가 혼자 열폭한 것처럼 보이잖아
나도 저거본적잇는ㄷ 무지성으로 믿엇는데 아닌가부네 반자이! 대일본천황폐하
자살 찬미하는 것도 맞고 극한의 센티멘털리즘, 로맨티시즘에 빠져 있는 것도 맞는데??? 다만 그런 성향이 또 은근히 매력이 있긴 하지. 솔직히 박경리도 재밌으니까 그렇게 일본 책을 많이 읽었겠지. 근데 읽다 보니 물린 거고. 그 세대로서 어쩔 수 없는 콤플렉스도 있었을 테고. 아무튼 과격해서 그렇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잖아
사실 일본소설이 다 그런것도 아님. 아쿠타카와 소설이 극한의 센티멘털리즘 로맨티시즘으로 구성되어있는것도 아니고 - dc App
근데 난 치정극을 좋아함 잘 쓴 작품이 별로 없어서 문제지. 사실 치정극은 소설보다는 영화나 드라마가 더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별로 나와주질 않아서 아쉬움. 요즘 하는 이브라는 드라마가 대놓고 19금 치정 드라마라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임. 이런 식으로 대놓고 치정극이 좀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게 바람임
겐지모노가타리 보실래요? - dc App
겐지에도 치정 파트가 좀 있으려나? 일단 사놓고 안 읽고 있기는 한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성적 텐션이 팽팽한 가운데 남녀가 서로를 탐색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지다가 결국 폭발하는 그런 감정 라인이라서 ㅋ 위에 언급한 이브라는 드라마가 그 감정선을 너무 잘 그려내서 끝내줌. 치정극은 이렇게 만들어야지 ㅋ 영화로 말하자면 색계 같은 거
아무래도 틀딱소설이다보니 그런 성적텐션이 문장으로 드러나진 않는데 대충 좆을 좆대로 놀리다 업보터지는 진짜 개막장스토리라 치정극이라 한것 히토미태그를 몇개나 붙여야할지 모르겠는 그런스토리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