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은 거창한데 그냥 당연한 애기임. 나도 옛날에 누구한테 듣고 이거 당연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내가 정말로 이런 걸 구분하고 살았나? 하니깐 아니다 싶어 그 뒤로 그렇게 살고있음.


핵심 요약하면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자. 그게 전부임. 


내가 말 재주가 없어서 이걸 글로 잘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글에는 객관적인 사실과 그 사실을 토대로 쓰인 주관적인 의견이 섞여있기 마련이고, 이걸 구분해야 함. 


''사실''은 그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적혀있음. 흔히 출처라고 부르는 그거. 


예를들면 기사에서 흔히 보이는 xx 대학의 xx연구진의 실험으로 ~~가 밝혀졌다.


이게 사실임.


그리고 의견은, ~~가 밝혀졌으니 ~~ 한 거 같다. 이게 기자의 의견.


앞의 사실은 실험까지 통해서 밝혀진거고 뒤에 ~` 한 거같다. 이건 그냥 순전히 기자의 추측에 불과함. 


물론 좋은 기사는 멋대로 과다해석하지 않고 '사실'을 알리는 선에서 끝내지만 개 쓰레기 정보가 넘치는 현실에선 기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사실을 넘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애초에 실험 결과를 기사로 쓰면서 내용을 조작하거나(번역 과정에서 오역이거나, 그냥 좆대로 뇌피셜 적거나)아예 없는 이름을 팔아서 주작 실험을 만들기도 하고 이건 좀 깊게 간 경우지만 옳게 번역해도 실험 자체가 틀렸을 경우도 있다만,,, 그런 것들은 어쩔 수 없는 경우이고(그걸 예방할려면 최대한 메이커, 이름 있는 신문을 보는 수 밖에 없음.)


이 두가지를 혼동하면 '사실'뿐만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기자의 주관적인 의견도 사실로서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면 흔히 기레기에 당했다 소리가 나오는 거임. 


그러니 모든 글에는 철저히 주관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사실을 구분하도록 해야함.


모든 글을 주관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사실, 두가지로 구분해서 취사하여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 그게 내가 옛날에 누구한테 들은 뉴스를 보는 법임.


딱히 뉴스나 신문에 국한되는 건 아니고 책에도 통용됨 ㅇㅇ 암튼 그럼 너무 당연한걸 오래 지껄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