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후대 한국 전두환 정권의 ''보도지침"마냥 써서는 안 될 내용, 또한 기술해야 할 방향성을 다 지정해서 청일전쟁사, 러일전쟁사를 편찬했다는 게, 후쿠시마 도서관에 수장된 본래 편찬 자료 초안과 실제 편찬된 내용의 차이를 통해 확연하게 드러남.
이 책에서 인용한 <일로전사편찬강령>이란 육군 내부문서에, 이런 전쟁사 편찬 지침 강령이 써 있는데, 가령 일본군의 추태나 국제법 위반 사례(포로 학대 등)는 다 빼고, 어쩔 수 없이 써야 할 때는 최대한 묘사를 막연하고 모호하게 하라. 고 써 있네.
일본에선 사실 쇼와 시대의 전쟁은 반성해도, 메이지 시대의 전쟁은 '영광의 메이지 시대'라 하여 자국의 근대화의 성과이자 정당한 전쟁인 것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아직 많은데, 최근 연구결과에선 그것도 다 날조(실제론 명분이고 나발이고 없고, 전쟁범죄도 태평양전쟁이나 중일전쟁보다 덜할 뿐 많았음)라는 식의 내용이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저자가 지적함.
- dc official App
과거미화안하는 나라는 영미말곤 딱히...
영미조차 사실 완전히 거기서 자유롭지는 못한 듯. 상대적으로 그럴 이유가 덜할 뿐 - dc App
걔네도 인디언 탄압역사 은근 미화하지 않음? - dc App
지적이 안나오면 좆되는 거지 나오면 다행인 거 아님?
근데 아무래도 이건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학자들 연구랑 일본 대중들 역사인식 업데이트 사이에 괴리가 심한 거지 - dc App
국평오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님. 뭘 해도 괴리는 클 수밖에 없어서 학자들은 그냥 즈그 연구만 지속하면 된다
일본에서도 말이 많지 대중들 특히 연배있는 사람들 시바 료타로 같은 양반 역사소설 정도 읽은 옛날 지식으로 아는척 꼰대질하고 훈수둔다고
러일전쟁이야 뭐 영미 지원 다 받고 러시아 혁명 터진것 때문에 이겼다고 해도 손해는 꽤 받다고 하던데 청일전쟁도 일본이 압도적으로 이긴건 아니겠네
사실 청나라 정원, 진원 같은 배 굴릴 비용만 제대로 줬어도 스펙으로만 보면 청나라가 일본군을 발랐어야 했는데, 깡통 배를 맨들어놔서 - dc App
서태후가 참 못할짓 많이 했네 ㄷㄷ
대신 이화원을 만들어서 후대의 관광 자원을 만들어줬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저 시절엔 좀 자국 미화가 안 들어간 게 드물걸? 그래서 저걸 그대로 믿기보다는 행간을 잘 보고, 미시적 자료나 반대편 자료, 제 3국 자료도 다 종합해서 보는 것일 테고 - dc App
역사 기록은 서로 어느 정도 왜곡이 당연한 거라서 교차 검증이 필수인 거임. 교차 검증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진상이 밝혀질 때도 있고
뭐 당연한 얘기이긴 한데, 문제는 아직 일본 대중과 일본 학계의 괴리도 심한 듯 - dc App
시바가 씹거품인 이유
시바가 딱 메이지뽕 거하게 맞은 경우라 - dc App
패전 전까진 메이지 유신에 대해서도 정당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았었다지 이때 근왕했느냐 막부파였느냐 여부로 그 인물은 물론 후손들의 대접까지 크게 달라졌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