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진짜 지겹지도 않냐? 요즘 서구권 문학으로 분류되는 유럽도 오르한 파묵 제외하면 그렇게 예전만 못하고,
솔직히 일본 문학도 근대화를 거치면서 문화 융성과 기틀이 마련된 감도 없잖지만,
그것도 ㅅㅂ 100년 전 얘기지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가 예전만한 수준인 건 또 아니거든?
아니 그래서 이 나라의 전성기 정도는 있었냐고?
날 새가 있었겠니? 그나마 태동한 근대 문학은 일제 탄압을 주로 받았고
그 직후에 전쟁까지 겪는 혼란을 거쳤는데, 어찌 할 새가 있었겠니?
어느 분의 말마따나 솔직히 전쟁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오를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비약적인 결과인데.
그리고 조선 문학이 없다는 건 뭔 개 헛소리야, 김만중이 지은 <구운몽> 말고도 <사씨남정기>도 유명하고,
김시습의 <금오신화>나, 판소리도 넓게는 문학으로 볼 수 있거든? 적벽가가 있는데.
세계가 알아주냐고? ㅅㅂ아 네가 알아야 세계가 알아주든가 하지 않겠니?
조선문학 이래봐야 ㅅㅂ 저 EBS 문학에 실린 몇 작품만 알고 깝치지나 마라.
책) 옌롄커의 <침묵과 한숨> 다 읽었는데, 의외로 중문학에서도 미국 문학과 긴밀히 연관되는 지점이 있다는 게 흥미로움.
말씀하신거 다 읽어봤는데 다 별로..
국문학 괜찮았던책은 일제한테 탄압받던 시절의 김동인 이효석 염상섭, 이후론 이문열 이청준 저렇게 다섯..
너무 전형적인 일제탓 전쟁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