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축구와 관련된 걸 제외하면 텔레비전 시청이나 게임을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인기 드라마나 유행하는 방송, 유행어 같은 걸 못 따라갈 때가 있다.


책도 내 취향을 찾아서 남들이 많이 읽는 책이 아닌 것들을 읽다 보니 종종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다.


심지어 툭하면 연예인들 잘 모른다고 어머니께 간첩이냐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


결론은 뭐냐? 양들의 침묵은 영화보다 원작 소설이 훨씬 낫다.


다만 작가가 최근에 출간한 카리 모라는 실험적인 우리나라의 난해한 현대시 느낌의 소설을 읽는 듯해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