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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적인 문체가 강하고 소세키의 예술관이 드러난다. 일본은 영화 드라마도 그렇고, 옛날것이 서사매체가 더 짜임새가 있다. 오늘날 일본 미디어매체는 형편 없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선입견이다. 소세키 글봐도 사상이나 말의무게나 말의 튼튼함. 말하고자하는바의 뚜렷함이 있는 편이다. 작가가 사상가나 철학자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닌데 말의 깊이나 울림을 담을려면 자신의 철학이 있어야한다. 확실히 소세키가 살 때 일본은 체질적으로 개도국이였고 현대 일본은 완전 성숙했고 산업국가의 선두지점에 위치하여있다. 선진국가들은 자신들이 개도국일 때 문화를 자랑스러워한다. 선진국 척도는 자본력에 있고 자본력은 산업역량에서 나온다. 산업 역량은 인력을 얼마나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쥐어짜내느냐에 나온다. 어느 국가든 평균근무시간이 짧더라도 주도하는 엘리트들은 엄청난 일벌레들이다. 교육은 요즘은 전인교육이 트랜드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 투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그런데 천재는 산업혁명 전부터 있었다. 차라리 체질적으로 농경사회 노예제 때가 태초의 그리스 시절 천재들이 있던 환경과 유사하다. 그런데 오늘날은 교육은 거꾸로 산업노예로 만드는데 전심전력하고 있다. 첨단기술 도입된 고부가가치 산업 자동차산업, it, 바이오제약, 금융업, 통신업, 반도체, 게임 등 범용성 높고 대량생산 되는 것들 요즘은 제조업공장에도 산업로봇이나 기계설비도 하나이상의 산업의 결실인데, 산업용 인력 양성도 산업의 연장성으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 산업력이 현재까지 국가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중요하게 여겨지는게 맞다. 당장 전쟁 터져도 탱크나 전투기, 전함 뽑는속도가 승리와 직결한다. 그런데 산업력 말고 다른 척도가 있으리라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그것도 이권집단들 고착화되서 카르텔 처럼 인식을 독과점하고 있다.
개도국 소세키에서 선진국 산업강국 일본문화가 저급화 됐듯이 산업화 될수록 인문예술은 약화 되고, 교양은 떨어진다. 인간의 기능은 편향되고 어떤 특정한 기능만 발전한다. 반인격 반자유적 반휴머니즘적이다. 현생인류가 바른방향으로 가는건지. 회전율 빠르게 대량생산 되고 대량소비 되는게 수율이 가장 괜찮게 남는다면 인간도 역시나 공장에서 대량생산되고 산업현장에서 대량소비 된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질적으로 중국산과 같다. 하나하나 인격의 깊이는 폰겜이나 웹툰, mmorpg 수준으로 패스트푸드와 같아서 정크푸드다. 그저 높은 회전율로 인격 역시도 대량생산 대량소비 원칙이 적용된다. 그것의 질은 보장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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