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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던 매직
신비학 계파 중 골든 던 단체에서 주로 실시했던 마법이 기반이며, 유대 쪽 신비학인 카발라와 크로울리가 창안한 텔레마의 체계도 다루고 있음. 번역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다른 마법 서적과 달리 매우 자세하고 어떻게 마법을 실시하는 지 설명한다는 장점이 있음. 따라서 다른 신비학 저서와 다르게 읽고 직접 실행해볼 경우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고민은 덜함. 초보자에게 많이 권하는 책이지만, 막상 따라서 해보라고 하면 많이 벅차다고 느껴질 수 있음.
2. The Equinox
크로울리가 발간한 신비학 저서로 위의 모던 매직과 다르게 1900년대 초에 사용된 영어로 쓰여져 해석이 매우 어려움. 또한, 일부 내용의 경우 시대적 한계로 인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적으로 기술되어 진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음. 예를 들어 성(性) 마법에 관한 내용은 시대 한계로 출판이 불가능하여, 인신 공양을 빗대에 서술했으며, 실제로 인신 공양을 했다는 루머가 유행하게 됨. 또한, 시, 희극, 소설 등 다양한 양식을 통해 본인이 깨우친 내용을 전하고자 한 것 같은데, 시와 희극은 진짜 재미 없어서 넘기게 됨. 따라서 본 책을 읽기보단, 크로울리의 비서였던 리갈디가 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편집한 Gems from the equinox 라는 요약본을 읽는 것을 추천함.
3. The Golden Dawn
골든 던 계통의 마법 및 이론을 기술한 책으로, 당시 골든 던 그룹 멤버였던 리가디가 출판한 책임.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매우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직접 공부하며 사용해도 좋고, 참고서적으로서 매우 좋음. 이 책의 단점은 혼자 신비학 저서를 공부하며 사용하기엔 매우 불친절하거나 불가능하며, 요샌 간략화된 의식 (Ceremonial magick)의 원본을 담고 있어, 입문 의식에 대한 고민이 발생함. 입문 의식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자가 입문 (Self initiation) 과 관련된 책을 권장함.
4. Understanding Aleister Crowley's Thoth Tarot
텔레마 계파에서 오랫동안 수행을 한 론 마일로 듀켓이 저술한 책으로, 크로울리가 창안한 토트 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임. 크로울리가 기술한 토트덱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책으로 입문하는 것을 권장하며, 2년 전에 론 마일로 듀켓의 페이스북에서 매 챕터를 매일 읽어주는 방송을 진행하며 추가 설명을 곁들였기에 해당 영상을 보면서 같이 읽는 것도 좋음. 듀켓은 어려운 개념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평이한 단어로 설명하는 데 뛰어난 재주가 있으며, 본책도 타로에 관심있는 독붕이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자부할 수 있음. 다만, 기존의 타로 시스템과 다른 독창적인 부분도 있기에, 그 부분은 알아서 감수해야함.
5. Aleister Crowley's Illustrated Goetia
이 책도 론 마일로 듀켓이 저술한 책이며, 솔로몬의 작은 열쇠로 유명한 책 내용을 자신의 깨달음에 따라 편집한 저서임. 본 책은 원본에 기술된 기나긴 주문을 한 토시도 틀림 없이 줄줄 외우고 악마를 저주하며 명령을 내리는 것보다는 원리를 이해하여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생략했다는 장점이 있음. 따라서, 원본에 나열된 글자 그대로 주문을 외우는 것이 의식 변성에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는 돈 낭비가 될 수 있음. 다만, 왜 악마와 계약 (pact)를 맺으면 안 되는지와 본인의 처참했던 악마 소환 경험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재치있게 다룬 서적으로 게티아에 관심이 있다면 본책을 권장함.
론 마일로 듀켓이 자신의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타로에 관한 책으로, 텔레마, 게티아, 제식 마법, 에노키안 등 다양한 신비학 주제를 담고 있는 타로덱에 대한 기술서임. 본 책도 론 마일로 듀켓의 페이스북에서 챕터 별로 낭송을 진행하였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자세히 설명하였기에, 유튜브를 보며 같이 책을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임. 최근 절판되었던 타로 덱을 재판매하고 있는 중으로, 관심이 있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배달에 거의 1달 이상 걸리는 단점이 있기에 참고 바람. 또한, 요즘 나오는 타로 덱과 다르게 화려하고 이쁜 덱이 아니라 실용성에 집중한 덱이기에 받아보면 실망할 수 있음.
코로나로 회사 집 회사 집 출퇴근하며 읽었던 책들이고,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매일 10-20 페이지 정도만 읽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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