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 의지가 없는 거임

철학도 공부인데 쉬운 걸 찾으려는 자체가 이미 틀린 거임.

헤겔 읽고 다 이해하는 건 재능이라 하더라도

칸트 피히테까지는 의지만 있으면 독파 가능하다

너희들이 순수이성비판에서 한갖 한 문장이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한 문장을 이해하려고 그 문장은 이해하는 데만 1개월을 쏟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정신현상학 번역본203p에 나오는 한 문장을 이해하려고 1개월 반 동안, 매일 9시간씩 아침밥을 거르고 밤을 지새우면서 그 문장만을 바라봤다. 그리고 마침내 그 문장만은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의지를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