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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대체 철학이 뭐길래, 철학자들은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저마다 딴소리를 이렇게 열심히 할까요? 그것은 철학에 대한 공통된 정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마다 생각하는 철학이 다르니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5 어떤 철학자들은 철학이 '세계와 인간에 관한 학문'이라고 정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나 공허한 주장이에요. 세상에 세계와 인간에 관한 학문이 아닌 것이 있나요?
7 철학사 지도를 보다가 입에 맞는 철학자가 있다면 ~ 그의 책을 꼼꼼하게 읽어 보면 돼요.
7 철학이라고 하면 뭔 소린지 알 수 없는 외계어처럼 느껴지고,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철학은 지금 우리가 갖는 것과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여러 질문들을 던져왔어요. ~ 그래서 철학은 지금 우리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7 철학자들은 철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철학을 공부해야 현명해지고, 철학이 삶의 경쟁력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철학의 진정한 효용성은 '생각의 명료화'입니다. ~ 철학은 생각을 다듬고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우고 훈련해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바꾸는데 필요한 학문입니다.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으면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고 다양해지는 걸 경험할 거예요.
8 철학에는 상상 가능한 인간의 모든 생각이 들어 있어요. 철학이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나와 똑같은 생각과 의문을 갖고 그에 최대한 답변하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이죠. 또한 내가 어렴풋이 생각했지만 꼬집어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8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는 나무대로, 숲은 숲대로 번갈아 가며 보는 것이에요. ~ 철학사를 모르면 길을 잃고 개별 이론들을 모르면 디테일을 놓쳐요.
136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보면,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의 생각을 통해서 객관화하는 작업이기도 해요.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죠. 나아가서 한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통용되는 믿음, 한 시대를 지배하는 가치관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됩니다.
171 진실을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어떤 종교적 믿음, 정치적 이해관계, 도덕적 신념이 얽혀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래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정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것을 믿기도 합니다.
181 어떤 주장이 타당한지 부당한지 판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근거도 없는 자신의 주장을 마치 근거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도록 말을 굉장히 어렵게 해요.
193 왜곡된 인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왜곡된 인식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 그래서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인식해야 해요. 그럴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추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어요.
194 철학의 본질은 메타적인 사고를 하는 것!
223 우리는 모두 오류를 범합니다.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오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혹은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오류를 저지르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진짜와 가짜, 참과 거짓, 논리와 억지를 구분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주장이 논리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오류는 없는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은 건너뛰심? 8p에서 136으로 점푸하노
중간 내용은 유툽 영상 복붙이라 책에 활자로 다듬어지거나 추가된 글만 긁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