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이별했다는 친구 술받아주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찼대.
근데 너무 미안하다면서 울고불고 생지랄을 함...
그때 이러면 안됐고 저러면 안됐는데
하면서 왜 그걸 몰랐을까 그러더라고.
<우리 흩어진날들> 이라는 에세이를 읽다가도
비슷한 상황이더라고.
본인이 연인을 차버렸는데
그에 대한 후회가 진짜 계에에에속 나옴...
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
그러면 안되는건데
이ㅈㄹ을 책 끝날때까지 중간 중간 계속 함.
그런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럼 있을때 잘하지 왜 그걸 니가 차고 나서 깨닫냐?" 라는건데
내 머리로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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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허리디스크가 찾아온거지 니가 "나 허리 필요없어" 이러고 작살낸게 아니잖아. 쟤들은 본인들이 싫다고 찬 새끼들임
어떠한 멍청한 선택일 지라도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지식의 차이. 경험의 차이, 관계의 차이에서 오는 심리와 입장이 달라지기 떄문이지
통찰이 부족해서 그럼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는 글이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