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의 찬가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먹물 주제에 현실도 모르고
길게 늘어뜨린 개소리를 출판하는 죄인들이여
글을 불태워라.
예술? 연구? 귀족을 위한 아니 중산층을 위한 놀음이라고 써라.
현실을 모르는 위선자 주제에
여기서 내일은 어떻게 삶을 이어갈지 모르는 주제에
먹물을 낭비하는 샌님들아.
겪어 보지도 못한걸 관찰했다고 그게 네것이냐?
밑바닥 삶을 훔쳐서 팔아먹는 파렴치한들아 그만 꺼져라.
네글이 출판되도 여기 밑바닥은 달라지지 않았고.
언제나 비참하며 바뀐건 복권에 당첨된 어느 한 식구일 뿐이다.
복권에 당첨된이야기나 당첨안된 이야기나.
모두 여기와는 무관한 쓰레기다.
먹물 파파라치는 그만 꺼져라.
죽어서도 먹물에게 그저 그런 밑바닥으로 남겨질 치욕을 아는가?
마주치기도 싫어하는 인간들을 먹물로 만나면 속죄가 되는가?
먹물이 할것은 무엇인지 너는 정말 아는가?
피조물을 만들고 평가를 하는 모든 죄인들이여
너에게 십자가는 정말 있는가?
부유한 사람이 마음이 여유롭다는 형벌을 선고하려는 자들이여
그대는 여유롭지 못해서 밑바닥에
또 한번 중형을 선고하여 짓밟는구나
견해를 그리려는 사람은
분서갱유를 증오밖에 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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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든 예술가든 글을 쓸때
종종 밑바닥에 있는 비참한 대상을 혹은 일그러진 대상을 그리는데
이걸 쓰고 읽는 계층은 과연 그럴 권리가 있을까?
진짜 독갤 비추 만들어야 한다니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