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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쓴 글에 바이럴이라고 달려서 좀 억울해서 책 내용이라도 써볼까함

인터넷 서점에 광고 많이 뜨는 책이라 바이럴처럼 보일 것 같긴 함

근데 진짜 생각보다 너무 깊은 책이더라고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활동했던 민간인들이 사형 당하기 전 가족, 동료한테 쓴 편지들 모아놓은 책이야

사형을 앞두고 쓰는 편지가 이리 담담한게 진짜 너무 슬퍼서 읽을 때마다 우는 책이야


여러분이 이 편지를 받을 때쯤, 저는 이미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 제게 엄청난 고통이 밀려드는 이유는 저 자신이 아니라 여러분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해서, 또 여러분이 저를 사랑해 줘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저를 잊지 마세요!
_알도 스브리츠(34세, 목수).


사진 뒤에 저의 글을 남깁니다.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에게
제가 죽은 후에도 저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슬픔에 잠기지 않기를….”
_루이지 밀리아바카(19세, 선반공)

이런 편지들이 대부분이야, 작가들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니 더 깊게 다가오는 것 같아.

책 진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