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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펑펑 울면서 다 읽었거든
근데 자려고 누우니 소설 내용이 또 머릿속에 스치면서 눈물나..

마지막에 늙은 소한테 자기 식구들 이름 말하면서 일시키는 씬이 정말 사람 미치게 하는 것 같아

그리움이라는 건 정말 어찌할 수 없는 거라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