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보통 소설 작가들이
직장 이곳저곳 다녀보고
사업도 해보고, 별별 사람들 다 만나보고
서비스직이든 영업이든 노가다든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영감을 얻는 케이스보다
골방에서 거대 이야기, 거대 담론을
만들어내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은데
도대체 상상력 하나로
어떻게 세상을 묘사하고 인물들을 묘사하고
그로부터 대주제를 만들어내는 건지
참 신기함..
예컨대 군 장교나 부사관은커녕
군 복무도 안 해본, 평범한 소설 작가가
전쟁 소설을 기막히게 잘 쓰는 건
타고난 천재성 덕분이냐?
사전조사 다 하지. 꿀벌과 천둥이라고 일본 나오키상 서점대상 둘다먹은 작품 있는데 작가가 이거 쓰려고 몇년 공들이고 공부도 엄청 했다드만
역시 철저한 사전조사인가.. 대단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쓰기 전에 개미 집에서 12년간 키움
순수 상상만으로 쓸 순 없을껄 어느정도 경험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