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보통 소설 작가들이
직장 이곳저곳 다녀보고
사업도 해보고, 별별 사람들 다 만나보고
서비스직이든 영업이든 노가다든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영감을 얻는 케이스보다

골방에서 거대 이야기, 거대 담론을
만들어내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은데

도대체 상상력 하나로
어떻게 세상을 묘사하고 인물들을 묘사하고
그로부터 대주제를 만들어내는 건지
참 신기함..

예컨대 군 장교나 부사관은커녕
군 복무도 안 해본, 평범한 소설 작가가
전쟁 소설을 기막히게 잘 쓰는 건
타고난 천재성 덕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