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서 책 같이 읽고
서평 사이트에 글 올리고
다시 모여서 합평하는데

꼭 글 제출 마감시간 넘겨서 내는 사람 있음
흥미로운 건 이 사람들은 좀 지식으로 가오잡는 스타일
엄근진의 자세로 남의 생각을 지식적 용어로 평가질 잘하던 사람들

한 사람은 마감시간 한 시간 넘겨 제출하고
입시 눈치전쟁이라도 하는듯
자기가 마지막이겠지 올리면
그걸 이용하여 다른 사람 올리고
결국 제출할 사람 다 제출한 거 확인 후에
심야에 올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고 글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냐 싶으면
그런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랑 또이또이
오히려 현학적이라 거부감 드는 글

허허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