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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철학자가 한 유명한 말이라서 따라 써봤다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소릴 했고 왜 유명해졌는지

솔직히 잘 모른다

 

아무튼

 

아직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의 문장들을 연결하는 중이다

 

리어왕의

 

 come not between dragon and his wrath 

 

멕베스의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햄릿의

 

To be or not to be,

 

중략

 

Thus conscience does make cowards of us all, 

 

And thus the native hue of resolution Is sicklied o'er with the pale cast of thought, 

And enterprises of great pitch and moment With this regard their currents turn awry 

And lose the name of action.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나보다 하는 믿음을 갖고 읽은 사람들이 있다면 눈치 챘을것도 같다만

사실은 이미 처음부터 답을 말하고 시작했던걸 다시 자세히 설명하는것일 뿐이다

 

답은 이것들이 법에 대한 이야기라는거다

 

 

여기 또 빠진 햄릿의 한문장

 

The rest is silence 

 

이 문장은 용과 그의 분노사이에 무엇이 있었으니 소리와 분노 사이에도 무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에게 셰익스피어가 답하는것임

 

"말할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한다"고? 다른 설명없이 이 말만 셰익스피어가 들었다면 얼굴을 감싸쥐고 울지 않았을까 싶음

 

셰익스피어에게 말할 수 없는것이란 말할 수 없는것일 뿐이다

 

그것은 약속할 수 없는것이고 믿을 수 없는것이지

 

약속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것은 당연히 약속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존재'일 뿐이지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하고 오해없는 글만 썼다면 셰익스피어는 진작 글쓰다가 모가지가 잘렸을건데 ㅋ

 

이 퍼즐들은 

 

가령 conscience 같은 말에 담긴 약속과 믿음이 있지만 

그 의무가 더 이상 지켜지지 않고 아무도 그것을 믿을 수 없다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상기 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맥베스와 리어같은 애들이 conscience 에 담긴 의무를 아예 모르면서

Dragon의 위치에서 꼴받는대로 선고를 해대고 있는게 문제라는 거고

햄릿처럼 conscience 에 따라서 움직여도 그 결과가 공멸일 수 있다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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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법이 이미 알고 있던 답이다 말하는거임




너를 믿을 수 없어서 양심이란 개념을 없애고 침묵해야할까? 그건 아니지


그냥 겁에 질려 양심이란 이름으로 바닥만 보고 죽는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미 깨진 약속을 믿지 말라는거 뿐이다 우리에겐 믿을수 있는 약속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것이며


그 액트의 이름은 법이여야 한다는 거지


양심은 법이라는 약속과 지켜지는 믿음 위에서 다시 의미를 찾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