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못 소리 들을 거 각오하고 소신발언하면, 헤어진 결심 내 취향 아니었음. 한국 감독 중에선 박찬욱을 제일 좋아하고,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것, 심지어는 아가씨나 jsa도 재밌게 봤는데 유독 헤결만 그러더라구 근데 베셀 1, 2위에 헤결 각본집이 오르내리는 거 보면 대중한테도 꽤 먹혔나 본데 좀 신기하긴 함. - dc official App
헤어질 결심과 헤어질 결심
헤결각본집은 좀 의문이긴 함. 젊은 학생들이 많이 사던데
나도 박찬욱 영화 다 재밌게 봤는데 헤결만 별로. 전작들은 자극적이고 오락적이었는데 헤결은 심심하고 잔잔함
옛날 1Q84의 인기랑 겹쳐보이는 느낌이 좀 있는거같음
호오를 떠나서 기술적으로 진짜 완벽한 만듦새 아니냐. 중심 정서야 삶에 볼장다본 불륜물 감수성이라 심정적으론 동의가 안될수는 있겠지만 기교는 진짜.. 미시마 유키오 소설 보는 것 같았음.
걍 올드보이가 박찬욱 고점이고 그 이후로는 그냥 좀 구리구리함. 엄청 진지한데 뭔가 안쓰러운.. 그럭저럭 보긴하는데 왠지 딴청부리고 싶어지는.. 아이러니한건 딱 올드보이만 빼고 각본들이 출판사 끼고 정식출간됐다는거?
헤결 보기 딱 좋았음 부담없이 그리고 탕웨이를 감독 자신, 박해일을 관객으로 놓고 보면 엄청 재밌는 구조가 나옴
난 반대로 JSA 빼고 박찬욱 영화 안 좋아하는데 헤결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