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책 하니 생각나네
본의 아니게 나도 고문 방법을 하나 알게된 적이 있다.

때는 무더운 여름. 학교.
아랫도리가 미친듯이 뜨거워서

화장실 변기칸에서 바지 내리고
공냉식으로 열을 식히기를 반복

'이대로 가다간 부라르가 익어버릴지도 모른다.'
뭐 좋은 방법 없을까 싶던 찰나

공용 손소독제가 눈에 들어왔다.
소독제 - 알코올

바르고 부채질 때리면 시원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쭈욱 짜서 엉덩이와 부라르에 슥슥 발랐다?
하지만 그래선 안됐음.

아마 마녀사냥 횡행하던 시절
화형 당하던 마녀의 고통이 이렇지 않을까?

너무 고통스러우면 비명조차 못지르는거 알지?
읍..읍.. 하는 상태로 1시간가량 움직이지도 못하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작열통을 맛보고 있었다.

불에 한껏 달군 인두로 내 부라르 지지고 있는것같음.

부라르를 물리적으로 한대 맞는거야
1~2분 쉬면 회복 되는데 이건 회복이 안됨.
진짜 1시간동안 못움직이는 미친 고통이다.

아마 이건 충분히 고문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
어쩌면 그 고문책들 중에 이 방법도 있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