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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단면성이고 전하려는 순간 단면성이 되어 반쪽짜리 말이 되고 이것은 의미가 없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결국 너와 나는 같고 살인범과 처형자는 같으며 누구든 살인자와 순교자를 품고 살아간다 ..

결국 경험적 결과로 모든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신선한 엔딩은 아니였는데 중간중간 대사들이 참 좋았다
특히 고빈다는 뭔갈 찾는 우리들을 대변하는 느낌이였어

한가지 의문이 든게 철학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무언가의 의문을 종교적인 열쇠(물론 이 종교라는 말도 하나의 단면성이다)로 해결하는 느낌인데 .. 이건 뭐 아직 밝혀지지 않은거니 ...
피상적인 세계와 쏼라쏼라 와닿지도 않게 어려운 말 이해하는거보다 훨씬 쉽게 모든걸 받아드리고 사랑하라는 결말이 무지한 나에겐 더 좋은거 같아 ㅎㅎ



헤르만 헤세 작가 작품 다른것도 읽어봐야겠어
ps 두서업ㄹ이 그냥 한번에 쓴거라 매끄럽지 않아도 양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