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자, 지도와 영토
지도와 영토를 제외한 우엘벡의 모든 소설은 핀트만 조금 다를 뿐 소립자의 주제 의식에서 벗어나지 않음.
물론 작품마다 시사하는 바가 다르긴 하지만, 결국 우엘벡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 비슷함..
지도와 영토는 여러모로 다르고, 소립자 만큼이나 좋음
지도와 영토를 제외한 우엘벡의 모든 소설은 핀트만 조금 다를 뿐 소립자의 주제 의식에서 벗어나지 않음.
물론 작품마다 시사하는 바가 다르긴 하지만, 결국 우엘벡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 비슷함..
지도와 영토는 여러모로 다르고, 소립자 만큼이나 좋음
소립자만 읽음 복종 읽으려던 차에 제목 보고 들어옴 우엘벡이 하고자 하는 말이뭔데
우엘벡이 하고자하는 말은 그러기보다는 튀니지 과자를 구역질 나도록 먹고 그녀의 집에 올라가 펠라티오를 받는 편이 한결 나았다. 임. 너도 실컷먹고 소설 보고 한발 빼라.
???
결국 문명, 권태, 종교, 성, 삶에 관한 비관적인 해석이 우엘벡의 알파이자 오메가. 분야는 다르지만, 한병철이 똑같은 이야기를 다른 내용으로 반복하는 것처럼 우엘벡도 비슷한 케이스. 복종 읽다보면 왜 똑같은 이야기를 또 하나 싶을 수도 있음.
냉소주의라고 보면 될 것 같네 우엘벡은 니체, 슈펭글러의 서구 몰락 예언 이후 유럽이 완전 망한 현실을 드러내는 것 같아 나 한병철 되게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면 한병철이랑 우엘벡이랑 통하는것 같기도 하네 그런데 사실 한병철뿐만 아니라 많은 문학, 철학자들이 자기 중심사상 놓고 뻗어나가는거 아님?
모든 것이 교환가치 하나로만 평가되는 현대사회에선 더 이상 사랑과 같은 인간간의 진정한 관계맺음이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인간들은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뭐 대충 요약하면 이런 이야기인데 이게 현대사회의 모든 인류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의식이고 이걸 다양한 변주를 통해서 반복하는게 우엘벡이고 그래서 우엘벡이 거장의 반열에 올라갈 자격이 충분한거고 굳이 작가별 도장깨기가 자기 책읽기의 목표가 아닌 이상에야 대표작만 읽고 치워버리는게 좋은 독서법인지는 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