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절판된 민음사 기욤 아폴리네르 시집
동네에 서점있는데서 샀는데 노부부가 운영하심
옛날 책, 절판된 책 많고 시집 종류가 많음
예전 책에 절판된 책도 있다보니 가격은 카운터에서 정하시는데 오래되다보니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여서 깎아주심(4000원에 삼)
기욤말고도 바이런, 워즈워스 등등 있고 잘 찾아보면 보물 같은 것들도 있을 거 같은데
그 서점에서 문제집같은 거 제외한 책사는 사람이 나 말곤 거의 없어서 시간나면 가서 제대로 둘러보고 살 예정
퀸음사 ㄷㄷ
노짱 정부시절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신경아 사건 때, 그 가짜 논문이 기욤 아폴리네르의 미술비평에서의 업적을 분석한 유명한 전문서적을 표절한 것이어서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음. 그만큼 문학 못지 않게 미술비평에서의 업적도 큰 사람임
기욤 아폴리네르 시집은 대산문화총서 '알코올'로 다시 집대성된 게 시중에 나와 있음. 아쉬운 것은, 이 시인의 진짜배기 대표적인 업적은 타이포그라피 기법을 시로 처음 표현한 칼리그램인데... 이게 번역이 불가능하다시피해서 한국어 번역본이 소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임. 알프레드 베스터의 파괴된 사나이, 타이거 타이거의 타이포그라피는 아폴리네르의 칼리그램 덕분에 나올 수 있었음. 시집 칼리그램에서 몇 가지 대표적인 것을 사진으로 찍어 소개한 내용을 보면, 아폴리네르가 왜 문학에 혁명을 가져 온 시인이라고 불리는 지 알 수 있음
https://blog.naver.com/justinceo/220321726492
이게 그 그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