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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 지옥은 신의 부재는 세상에 아무리 착한 사람이
왜 한순간 병걸리고 살해당하고 가난에 찌들려살까에
대한 답이자 그런 세상을 우리가 어찌 볼수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한다


노자가 말하듯 세계는 인간사에 관심이없고 우주의 운영 자체
에 관심이 있다. 전우주가 균형적으로 돌아가는 총체적 존재로써
잘 존재하고 있다면 인간사가 멸망하든 잘살든
착한사람만 죽던 정의가 구현되던 신경안쓴다는 것 ㅇㅇ

테드창의 이야기에서는 그럼에도 그런 세상을 사랑할수 있는것이야 말로 신앙이고 혹은 우리가 세계를 볼때 가질 수 있는 자세중 하나라고 이야기함

애초에 이 이야기는 욥기 이야기에 대한 테드창의 반박문 같은 성격이기도 하다함(작가노트참고)

과연 내 사랑하는 가족이 내일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고
내가 길가다가 간판에 맞아서 뇌성마비가 온다해도
나는 이 삶과 세계의 섭리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그 세계에 전율을 느낀다면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