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학수 교수 번역본은 일본에서 번역된 책의 중역임 - 직접 저 책과 출판사는 다르지만 같은 역자의 같은 번역본을 읽어봤는데... 너무 오래 전에 번역된 원고이고 일본어 중역이라는 한계가 분명함. 찬찬히 읽으면 옛스러운 표현이 문제이지 가독성이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음. 그래서 역자가 작고 한 지 30 년이 넘었고 번역된 지는 50 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책이 재출간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됨. 신원문화사와 동서문화사에서 모두 왕학수 교수 번역을 재출간 중에 있고, 왕년에는 다른 그레이트북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적도 있음.
참고로 왕학수 교수는 해방 전에 일본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해방 후 서울대 교수로 활동한 사람임. 더 나아가 박정희 대통령과 대구사범 동기이자 친구이기도 하고. 두 세대 전의 번역본임
익명(1.227)2022-08-04 09:18
왕학수 교수에 대해 궁금하면, 근대사를 다루는 책들을 읽다보면 은근히 왕학수 교수에 대한 언급이 꽤 나옴. 1세대 철학자이자 교육자로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서 여러 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나이 먹고서 총장을 역임했던 것도 있고... 박정희 집권 시기에는 부산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음. 박정희가 일본 육사를 다닐 때, 대구사범 동기이자 일본에 유학와서 철학을 전공중에 있던 왕학수 집에 육사 외출 나오면 자주 찾아가서 어울렸다는 대목도 있음. 박정희가 집권한 후 박정희의 형의 친구였던 황태성이라는 사람이 북한에서 김일성의 밀사로 남파되어 휴전선을 넘어 내려왔을 때, 박정희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이 왕학수 교수였다는 대목도 나옴. 박정희 대통령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였다는 증언은 상당히 많음.
익명(1.227)2022-08-04 09:28
동서문화사 옛날 번역본들 팔걸. 예전엔 원서보고 번역 안하고 일본에서 번역된거 보고 다시 번역함. 값은 쌈.
번역 개같음
ㄱㅅ가격 보고 바로 살뻔했다
정암학당이 젤 좋음
왕학수 교수 번역본은 일본에서 번역된 책의 중역임 - 직접 저 책과 출판사는 다르지만 같은 역자의 같은 번역본을 읽어봤는데... 너무 오래 전에 번역된 원고이고 일본어 중역이라는 한계가 분명함. 찬찬히 읽으면 옛스러운 표현이 문제이지 가독성이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음. 그래서 역자가 작고 한 지 30 년이 넘었고 번역된 지는 50 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책이 재출간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됨. 신원문화사와 동서문화사에서 모두 왕학수 교수 번역을 재출간 중에 있고, 왕년에는 다른 그레이트북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적도 있음. 참고로 왕학수 교수는 해방 전에 일본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해방 후 서울대 교수로 활동한 사람임. 더 나아가 박정희 대통령과 대구사범 동기이자 친구이기도 하고. 두 세대 전의 번역본임
왕학수 교수에 대해 궁금하면, 근대사를 다루는 책들을 읽다보면 은근히 왕학수 교수에 대한 언급이 꽤 나옴. 1세대 철학자이자 교육자로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서 여러 학교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나이 먹고서 총장을 역임했던 것도 있고... 박정희 집권 시기에는 부산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음. 박정희가 일본 육사를 다닐 때, 대구사범 동기이자 일본에 유학와서 철학을 전공중에 있던 왕학수 집에 육사 외출 나오면 자주 찾아가서 어울렸다는 대목도 있음. 박정희가 집권한 후 박정희의 형의 친구였던 황태성이라는 사람이 북한에서 김일성의 밀사로 남파되어 휴전선을 넘어 내려왔을 때, 박정희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이 왕학수 교수였다는 대목도 나옴. 박정희 대통령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였다는 증언은 상당히 많음.
동서문화사 옛날 번역본들 팔걸. 예전엔 원서보고 번역 안하고 일본에서 번역된거 보고 다시 번역함. 값은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