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박경리 작가가 일본 문학은 사랑을 못하면서 사랑을 갈구한다 했잖아
익명(121.145)
2018-08-28 07:49
추천 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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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문학도 허무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사랑하는 ‘지점’도 닮아가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한국 정서의 사랑이 존재한다고 나도 생각하거든. 최근에 읽은 손홍규의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가 그랬고. 걍 독갤럼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
감정 표현에 서툰 경직된 사회 특징인데 한국도 점점 따라 가는듯
나도 박경리 작가 좋아하긴 한데 일본 문화나 문학에 대해서 비판한 건 너무 피상적인 거 같음
나는 일본 문화에 별로 거리낌 없는 사람인데도 박경리 작가의 그 인터뷰는 최소한 단점에 대해 굉장히 핵심을 짚은 거라고 봤음. 근데 나는 갈수록 그 일본 정서에 굉장히 공감이 간단 말이지. 한국도 걔들과 별 차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함.
그 인터뷰 어디서 보냐 - dc App
애초에 사랑이라는 것이 섹스의 부차적인 요소인데 오히려 일본 고전이 통찰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함
까치/ 갤에도 몇 번 올라왔었음.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24995&page=1&search_pos=-29058&s_type=search_all&s_keyword=박경리
베르테르의 슬픔이 동아시아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 당대 지식인들이 소설에서 나오는 연애와 같은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조차 의문을 표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과연 동아시아에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의 형태가 있긴 했을까?
출처가 개판이라 확신있게 뭘 못 쓰겠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