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보다가 깨달은건데
어느 순간부터 영화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더라
매 장면과 대사가 정해진 시간과 간격대로 나오니까
다음대사가 궁금해도 현재 대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됨
모든 관객은 동일한 속도로 영화를 시청하고,
특히 영화관이라면 이미 지나간 대사는 다시 들을 수 없음
근데 책 읽을 때는 언제든지 지나간 대사 다시 볼 수 있고
내 독해 속도에 맞춰서 속독한다면 내 템포대로 읽을 수 있음
다음 대사와 장면을 기다리며 답답해 할 일이 없음.
그리고 영화에서는 장면을 특정해서 그냥 생각 비우고 보는데
문학을 읽을 때는 계속 배경과 등장인물 상상하며 보니까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음.
이걸 왜 이제 깨달았지
나도 정보관련도 영상보다 글이 좋음....
요즘 뭐 좀 찾아보려고 하면 전부 유툽에 있어서 짜증이 매우 솟구칩니다 예전보다 정보찾는데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짐 유툽보면 몇마디 정보에 뭔 그런 사족을 달아서 피곤하게 하는지 모르겠음
이거 ㄹㅇ임 진짜
만와를 보면 되지 안을가
나도 책읽기 시작한 후로 영화보면서 앞으로감기, 뒤로감기, 정지하는 횟수 많아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