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그거는 대조국전쟁에서 승리한 기쁨이라는 감정도 조금은 섞여있어서 좀 심각해질 타이밍마다 뭔가 숨을 돌릴 틈이 있었는데
아연 소년들은 소련 아프간 전쟁 자체가 명분이 없었으니까 다들 정신승리도 못 하고, 처참한 건 초강대국이 되어 약소국 게릴라와 전쟁하던 그 시기에도 매한가지고, 진짜 다들 마약에 쩔고 뭐하고 등등…
ㄹㅇ 너무 읽기 힘들어서 국밥에 소주말러 엄
댓글 12
첫장부터 골깨짐. 엄마한테 꽃 선물하던 아들이 아프간 전쟁 다녀오고 나서 뜬금없이 사람 참수해서 죽여버리는.. 어우
익명(211.200)2022-08-05 17:59
답글
진짜 그거 보고 프롤로그부터 이정도로 맛이 간 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읽어보니까 진짜 여기 참전용사들은 맛 가야 정상이겠구나 싶더라..
목화(assass1n)2022-08-05 18:00
답글
단연코 근 20년간 수상자중에 가장 체급이 높은 작가
익명(211.200)2022-08-05 18:00
느낌이 중국집에서 시킨 육개장같은 비주얼이네
EBS광팬(kjs3909)2022-08-05 18:20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국집갈걸
목화(assass1n)2022-08-05 18:21
보도사진전 가면 전쟁에 갔다온 소련 청년들이 조현병 걸려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암울한 사진들도 있더라
익명(110.11)2022-08-05 18:45
답글
목화(assass1n)2022-08-05 18:45
정서적으로 힘들다니께
1(112.214)2022-08-05 19:20
답글
다른 작품은 그럭저럭 참을만했는데 진짜 이건 너무 심해
목화(assass1n)2022-08-05 19:20
지금 러시아애들 침략해서 포로 *고문하고 참수하고 민간인 포격 일부러 하자너. 좀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아.
1(112.214)2022-08-05 19:22
나는 그 전에 사드를 읽고 나서 그런지
이젠 왠만한 것들에는 심리적 내성이 생겼는데 이게 좋은건지...나쁜건지..
근데 그럼에도 진짜 여러번 눈물흘겼음
"아들..나의 작은 태양..." 이랑
"엄마 아파요"랑 진짜 목놓고 혼자서 울었음 읽다가..ㅇㅇ...아씨 너무 참담하더라 - dc App
거미줄과언어(hangu667)2022-08-05 21:32
알렉시예비치 책 중에선 세컨드 핸드 타임 좋더라 소비에트해체 이후의 러시아인들의 심리를 알 수 있고, 르포르타쥬 문학으로서 충실하고 단단하다고 느꼈어
첫장부터 골깨짐. 엄마한테 꽃 선물하던 아들이 아프간 전쟁 다녀오고 나서 뜬금없이 사람 참수해서 죽여버리는.. 어우
진짜 그거 보고 프롤로그부터 이정도로 맛이 간 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읽어보니까 진짜 여기 참전용사들은 맛 가야 정상이겠구나 싶더라..
단연코 근 20년간 수상자중에 가장 체급이 높은 작가
느낌이 중국집에서 시킨 육개장같은 비주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국집갈걸
보도사진전 가면 전쟁에 갔다온 소련 청년들이 조현병 걸려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암울한 사진들도 있더라
정서적으로 힘들다니께
다른 작품은 그럭저럭 참을만했는데 진짜 이건 너무 심해
지금 러시아애들 침략해서 포로 *고문하고 참수하고 민간인 포격 일부러 하자너. 좀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아.
나는 그 전에 사드를 읽고 나서 그런지 이젠 왠만한 것들에는 심리적 내성이 생겼는데 이게 좋은건지...나쁜건지.. 근데 그럼에도 진짜 여러번 눈물흘겼음 "아들..나의 작은 태양..." 이랑 "엄마 아파요"랑 진짜 목놓고 혼자서 울었음 읽다가..ㅇㅇ...아씨 너무 참담하더라 - dc App
알렉시예비치 책 중에선 세컨드 핸드 타임 좋더라 소비에트해체 이후의 러시아인들의 심리를 알 수 있고, 르포르타쥬 문학으로서 충실하고 단단하다고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