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는데, 문동이나 기타 출판사에서 나온 시집들.
우리나라 시인들이 골라 쓰는 단어나 리듬을 보면 별로다 싶은 것도 많지만 탁월해보이는 문장도 꽤 발견되던데
이런 감성으로 서사를 좀 입히고 해서 소설을 내면 안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듦.
뭐 시랑 다르게 소설은 엉덩이로 쓰는 것인만큼 천성적으로 글을 오래 못 붙잡고 있다든가 해서 못쓰는 것인지
시를 좋아하고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 그런 성향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음.
오히려 언어감각이 뛰어난 시인들이 소설을 써보기 시작해야 작금의 요상스러운 K 문학도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데 .....
그 짧은 시에서도 스토리를 못만들어내는 마당에 소설이 가능할리가..
ㅇㅇ?>
소설쓰는 시인 많음
ㅇㅇ
시로써 충분하기 때문
ㅇㅇ
네가 이효석을 모르는구나
알지
내가 아는 분은 직업가지고 문학가 노릇하기엔 소설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시만 쓰기로 했다고 하셔.
시도 쓰려면 몸이 말라갈텐데..
서사라는게 그냥 대충 막 만들어지는건 아님... 글고 형해화된 서사에 문장딸만치는 소설 이미 충분히 많자나? 단지 요즘 신진 소설가들이 문장딸마저 못 칠 뿐인거지
요즘은 김훈 같은 소설가 제외하면 형해화된 서사도 아니고 문장딸도 아니고 그냥 그릇이 작은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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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ㅈ돼는지 설명좀..
소설 쓰는 시인도 있긴 하지만 안 쓰는 경우는 자기가 잘 하는 분야를 알고 있는 거. 사실 사용하는 근육이 전혀 다름 그래서 두 분야에서 모두 탁월한 작품을 남긴 작가가 별로 없음. 괴테, 로렌스 그리고 또 누가 있지? 더 있을 텐데 안 떠오름
헤세도 시 썼다고 하지.
에밀리 브론테도 있군
'호프만슈탈'
부코스키
상세한 묘사나 인물을 구체화시키는 걸 귀찮아하는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