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제12곡 95~ 96행
오, 위로 날기 위해 태어난 인간들이여,
왜 그렇게 약한 바람에도 떨어지는가?
지옥 제24곡 52~54행
그러니 일어나라. 무거운 육신과 함께
주저앉지 않으려면, 모든 싸움을
이기는 정신으로 그 숨가쁨을 이겨라.
지옥 제24곡 55~57행
우리는 더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하니
저들**을 떠나는 것으론 충분하지 않다.
내 말을 알아들었다면 용기를 내라.
* 연옥의 산을 가리킨다
** 지옥의 영혼들을 가리킨다
지옥 제34곡 136~139행
앞에서, 나는 뒤에서 위로 올라갔으며,
마침내 나는 동그란 틈 사이로 하늘이
운반하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았으니,
우리는 밖으로 나와 별들*을 보았다.
* 이탈리아어로 stelle. 신곡의 세편 모두 이 단어로 끝난다
혹시 이 구절들만 댓글로 달아주거나 게시물 올려줄 수 있음? 본문은 김운찬 번역이고, 노래 가사가 신곡에서 따온거라 최민순 신부님 번역이 어떤가 궁금함. 신부님 번역이 좋으면 신부님걸로 올릴려고.
6시간만 기다려봐~
아 높이 날고자 태어난 인간의 종낙이여 너희는 어찌하여 실바람에도 이리 넘어지느뇨? 연곡 제 12곡 95~96행
연곡 - 연옥 정정
'높이' 천국에 오르기 위하여.
그런즉 너 나른해진 몸 때문에 약해지지 않았다면 일어나라 온갖 싸움에 쳐 이기는 그 넋으로 숨가쁨을 이겨내라 지옥 제 24곡 52~54향
향 - 행 정정
그 넋으로 - 그 넋으로써 정정
'그 넋으로써' 9곡 7~9. 연옥 16곡 76~8.
아직도 더 높이 올라가야 할 사다리가 있어 이런 것들을 떠남이 넉넉치 못하도다 너 내 말을 알아 듣거든 어서 네게 이로운 것을 하라 지옥 제 24곡 55~57행
'올라야 할 사다리' 연옥의. '이런 것들' 이런 사다리, 즉 지옥의. 이는 지옥의 사다리를 벗어나 죄로부터 떠남만으로는 족하지 못하니 노력하여 더 나아가 더러운 상처를 연옥의 정화(淨火, 신성한 불)에서 씻고, 비로소 완덕과 축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
마침내 동그란 구멍으로 하늘이 옮겨가는 아름다운 것들을 내가 볼 때까지 그는 먼저 나는 다음에 자꾸만 치올라 이리하여 또 다시 별들을 보러 이곳을 나오니라 지옥 제 34곡 136~139행
'동그란 구멍' 남반구에의 출구. '아름다운 것들' 별. 1곡 40. '별들' 신곡의 삼편이 모두 stelle(별)의 일어로서 그친다. '나오니라' 두 시인(兩詩人)이 루치훼로를 떠난 것은 구일 성토요일의 오전 7시 반 전후로서 지금 여기서 보는 별은 10일의 새벽 별이므로(연옥 1곡 19) 남반구 지하의 좁은 길을 걸어온 시간은 약 20시간이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넵. 각주도 올릴테니 참고해 주세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42794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