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일정 부분" 교육의 문제도 있는 것 같음.

문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은 잘 배운 사람이고 그렇지 않으면 못 배운 사람이라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기질적으로 혹은 성장 환경의 영향으로 문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며 자라온 사람이 있겠지만 한국 문화상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은데

공교육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게 필요한가 아닌가의 문제는 여기서 할 얘기가 아니니 논외로 하고, 현행 공교육에서 문학을 감상하는 방법을 전혀 유의미하게 가르치지를 못하니 관심 없는 사람은 웬만해선 관심 없는 대로 쭉 살게 돼있음.

물론 현실적인 한계가 크다는 건 알음. 그렇지만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작품들을 접하게 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작품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쪽으로 문학 교육이 발전하면 좋겠음.

그래도 유튜브, 넷플릭스보고 게임 한다고 안 읽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