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루함을 주제로 한 철학 서적입니다.
글은 풍요가 만드는 한가함이 인간의 불행을 불러온다는 말을 인용하여, 윤택함을 마냥 기뻐할 수 없다는 신선한 주장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장도 신선하지만, 그 근거가 되는 논증도 상당히 새롭습니다.
먼저, 작가는 진보가 여가 시간을 가져다주었고, 우리는 이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이란 게 도대체 무엇일까? 하고 질문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좋아하는 일=바라고는 있지만 이룰 수 없었던 일(=철학적 의미로서의 취미)이지만, 이는 현대에 와선 성립할 수 없는 등식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에 들어 생긴 문화산업이 생산과 욕망(수요)의 선후를 뒤바꿔버렸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분석해서, 그들이 원한만한 것을 먼저 제시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착취되는 여유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지루함과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이 진행됩니다.
친절한 논설문이었다는 평가를 조심스럽게나마 하고 싶은 책입니다..
고명한 학자들의 주장을 자주 인용하고 반박해서인지, 내용전환이 잦아 고된 부분이 있었지만, 그 논리적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한 재미였고, 작가의 의문과 그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서술해 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작가가 지향하는 바처럼, 제게도 주체적인 여유를 이해하고, 사용하고, 즐길 수 있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쉽게 정리해보려고 헀는데 더럽게 안돼서 무슨 장르문 소개처럼 됐는데, 독후감 맞읍니다
독서 습관이 안잡혀서 그런가 오래동안 읽기가 힘들었읍니다.. 여하튼 이왕 시작한 독서 3일 1권 규칙은 반드시 준수할테니 감독관 노릇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읍니다.
글은 풍요가 만드는 한가함이 인간의 불행을 불러온다는 말을 인용하여, 윤택함을 마냥 기뻐할 수 없다는 신선한 주장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장도 신선하지만, 그 근거가 되는 논증도 상당히 새롭습니다.
먼저, 작가는 진보가 여가 시간을 가져다주었고, 우리는 이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이란 게 도대체 무엇일까? 하고 질문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좋아하는 일=바라고는 있지만 이룰 수 없었던 일(=철학적 의미로서의 취미)이지만, 이는 현대에 와선 성립할 수 없는 등식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에 들어 생긴 문화산업이 생산과 욕망(수요)의 선후를 뒤바꿔버렸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분석해서, 그들이 원한만한 것을 먼저 제시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착취되는 여유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지루함과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이 진행됩니다.
친절한 논설문이었다는 평가를 조심스럽게나마 하고 싶은 책입니다..
고명한 학자들의 주장을 자주 인용하고 반박해서인지, 내용전환이 잦아 고된 부분이 있었지만, 그 논리적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한 재미였고, 작가의 의문과 그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서술해 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작가가 지향하는 바처럼, 제게도 주체적인 여유를 이해하고, 사용하고, 즐길 수 있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쉽게 정리해보려고 헀는데 더럽게 안돼서 무슨 장르문 소개처럼 됐는데, 독후감 맞읍니다
독서 습관이 안잡혀서 그런가 오래동안 읽기가 힘들었읍니다.. 여하튼 이왕 시작한 독서 3일 1권 규칙은 반드시 준수할테니 감독관 노릇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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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여유를 이해하고, 사용하고, 즐긴다... 심오하네
3일에 한권이라니 대다나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