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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읍니다
이유없는 상실감과 같은 느낌이 느껴진달까..
(비싼 거미 죽여먹어서는 아니고

+영화로는 데이비드 린의 밀회를 보고 있읍니다
턴테에 라흐 피협 2번 리히터 연주 바이닐이라도 올려두고 읽을까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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