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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그 정도의 생각을 가지지 못했는데,
현대에 사는 내가, 과거의 사람들 보다 못하다는게 느껴지면
부끄러우면서도, 앞으로 내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꽤나 기쁘기도 함.

내가 멍청한 게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현대의 유행과 방대한 정보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 자신이
그래도 내적으로 성숙해져 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게,
인간의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곤 함.

가끔은 과거의 사람이 기록해둔 문자를 보고, 그와 소통을 하면서
그 시대를 엿보는게 너무 즐거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