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책들이 많아서 장마기간동안 철저하게 문 닫아잠그고 살았는데 사단이 났습니다


몇시간만에 책이 순식간에 습기를 먹었는지 죄다 상단이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에 제습기는 없고 그나마 방에 달린 벽걸이형 에어컨이 제습기능이 있긴한데


아쉬운대로 그거 돌려놓고 와서 질문글 올립니다.


저 울어버린 책들을 어떻게 펼 수는 없을까요?



진작에 비닐 씌우고 리빙박스에 넣지 그랬냐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일단 벌어진 일이 이거니 혹시 좋은 해결책이 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진짜 어렸을 적부터 십여년간 해외 중고 사이트 뒤져가며 한권씩 사모은 이제는 구하기조차 힘든 책들입니다..


지금 중고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사실 관심도 없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책들입니다..


두어권 제외하고는 전부 하드커버가 아니고 다행히 필름코팅된 재질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