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정 계층의 독서 습관을 관류하는 두 가지 심리가 있는데
하나는 밴드왜건 효과,
둘은 지적 허영심이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라면 무조건 사는 사람에겐 별 생각 없지만
요즘 유행하고 좀 있어보이는 사상서나 자기계발서를 단지 읽기만 함으로써 본인이 남보다 지적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착각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럴바에야 독서는 완전한 하나의 유희로만 즐기는 것이 낫다고 본다.
한국 특정 계층의 독서 습관을 관류하는 두 가지 심리가 있는데
하나는 밴드왜건 효과,
둘은 지적 허영심이다.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라면 무조건 사는 사람에겐 별 생각 없지만
요즘 유행하고 좀 있어보이는 사상서나 자기계발서를 단지 읽기만 함으로써 본인이 남보다 지적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착각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럴바에야 독서는 완전한 하나의 유희로만 즐기는 것이 낫다고 본다.
난 그냥 유희로 즐김 - dc App
ㅋㅋㅋ할 일 없으니 그런거로 싸우는 듯
유산계급의 허영이 문화를 키우고 예술가를 먹여 살리지. 국가가 스폰할 거 아니면 좀 봐줘라
적이기도 한데 최대의 친구기도 한듯...난 진정으로 순수한 지적 열정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음. 나는 수학이 좋다! 막 수학을 안하고는 못배기겠다! 이런 사람들이면 모를까. 근데 이런 사람들의 열정은 어떻게보면 아스퍼거의 기호하고도 비슷해보여. 실제로 남성호르몬은 자폐성향과 관련이 있고.
흔히 천재들은 반쯤 미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망로 맞는 말 같음. 특정 주제에대한 광적인 집착과 선호는 그 자체가 정신질환과 관련이 깊은거같아. 어떤 사람이 철도나 자동차바퀴나 달력에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것들엔 신경쓰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삶을 살기 힘들것임. 운 좋게도 지금의 사회는, 컴퓨터나 수학이나 물리에 대한 이런 자폐적 집착을 보이는 사람이 꽤 잘
먹고 살 수 있는 사회일뿐...이런 사람들이 가진 지적 열정이 우리가 영화같은데서 보는 순수한 지적 열정이겠지. 순수하다고 표현했지만 정상은 아닌. 보통의 사람들이 이런 열정을 가지는 경우는 드물것임. 지적인 훈련을 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흥미와 허영심, 과시욕, 향상심이 적절히 혼합된 동기가 이끄는 사람들일거.
난 아무리 해도 허영심이 잘 안 없어진다ㅜㅜ 그래서 그냥 허영 반 / 유희 반으로 읽는다...
독서 최대의 적이 왜 허영심이냐? 최대의 친구지... 역사에 길이 남을 스님인데 학자인 사람. 기독교에서 성인 반열에 오른 신학자들 이런 고도의 지성+최상위 레벨의 영성과 인품을 가진 극소수 인물들 빼고는 독서광들이 남긴 글들 보면 예외없이 자기애와 지적 허영으로 가득차 있음. 아인슈타인도 끝내 자기 이론을 고집하는 되도 않는 추태를 보였고..
안읽는것보다는 낫다. 본인이 습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실천은 필수임. - dc App
독서를 통해서 허영심을 깨닫게 되기도하지. - dc App
내가 글을 좀 모호하게 썼네. 진정으로 뛰어나고 주관있는 사람이 양질의 도서를 읽음으로써 남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하는 건 별로 상관없는데, 말 그대로 "요즘 유행하고 좀 있어보이는 사상서나 자기계발서를 단지 읽기만 함으로써 본인이 남보다 지적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착각하는 것"이 독서 최대의 적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임.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은 헬스 갤러리 네임드 악플러 하루사십장(ast62)은 이분법적 사고의 우를 자주 범한다는 것이다. 독서라는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허영심이 정당하지 못한 모티베이션에 해당한다면 정당한 모티베이션에 순수한 지적 열정만 있을까?
일반적인 차원에서 독서라는 행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책을 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대학(원)생의 전공 교재 독서, 취준생, 공시생, 고시생의 수험서 독서, 배낭 여행을 앞둔 관광객의 여행 안내 가이드 독서, 일반인이 퇴근 후에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면서 취미 차원에서 문학책을 읽는 독서 등등
취준생/공시생/고시생의 수험서 독서, 배낭 여행을 앞둔 관광객의 여행 안내 가이드 독서는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려는 목적, (대학생의 전공 서적 독서의 경우 순수한 지적인 열정 때문에 독서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대학(원)생의 전공 교재 독서는 새로운 이론을 학습하려는 동인이 내면에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모두 (독서라는 행위를 하는데 있어) 정당한 모티베이션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