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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민음사판을 서점에서 집어들때)

지인: 이 책 너 이미 있지 않음?

나: ㅇㅇ 근데 다시 읽어보려고

지인: 그럼 왜 또 사? 이미 집에 있잖아

나: 번역자가 달라서.

지인: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리커버판을 집어들때)

지인: 이거 인스타에 많이 보이더라. 근데 너 이 책 이미 가지고 있지 않음?

나: ㅇㅇ근데 표지가 예뻐서

지인: (ㅇㅎㅇㅎ) 아하!



ㄹㅇ 역자달라서 새로사는건 이해못하는 사람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