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 보고 생각난건데 내가 보수주의(우파)였을 때, 대학 들어가고 나서, 헤겔 법철학 읽으려고 입문서 몇 권 읽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내가 (절대정신, 인륜성 개념에 근거한)존나 총체주의 사상으로 변해간다는걸 느끼고 소름끼쳐서 당장 헤겔 책 덮고 니체 도덕의 계보 2회독, 버크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 1회독함. 헤겔은 정말 거기에 빨려들어가게 되서 젊을 때는 웬만하면 읽으면 안될것 같음.....
그래도 어느정도 다양하게 읽어야지 안그러면 특정 정치성향이로 고립되더라
나도 광염소나타 읽고 유미주의에 심취했었음 어릴 때..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랬지
왜 어땠었음?
궁금하다
난 도덕의 계보학 읽고 선하게 살지 않기로 결심함
들뢰즈나 니체도 그럼 읽다보면 뇌구조가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