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종교같은 기존의 질서를 부정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위해 극복 어쩌구 했잖아요 근데 그게 이미 십몇년 전에 쓰인 죄와벌에도 비슷한 말이 나오더라구여 그리고 죄와벌에서 묘사하길 신앙을 버리는게 요즘 유행이다 라고 하는데 사실 니체의 저런 사상은 니체가 처음 주장한게 아니라 당시에 이미 어느정도 나돌던 말이었던 건가요? 게다가 이 시기에 종의 기원도 쓰여진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그럴듯하게 생각됩니다
니체처럼 극단적인 반신론은 아니더라도 신의 손바닥에서 벗어나 이성으로 더 이상적인 삶은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계몽주의자들이 있었지
도끼가 약간 선구적인 인물이 아니었나 싶음. 카뮈나 사르트르 책에도 이거랑 비슷한 맥락에서 인용이 됨. 물론 이걸 체계적인 사상으로 확립하진 못했지만 그래서 도끼도 실존주의자로 쳐주기도 하더라
그리고 니체도 <차라투스트라>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신을 죽였음을 모른다고 말하는데, 사실상 탈신화가 이루어졌지만 사람들이 그걸 자각하거나 입 밖으로 내뱉진 못했던 시대 같음. 그걸 정리해서 사상의 형태로 말한 게 니체지
아하
실제로 그런 말을 아나키스트들이 많이 내뱉었던 시대임
도스토옢스키랑 니체가 그 방면에서 선구적인 인물이었는데 님이 우연히 그 두명의 책을 읽어본거임. 신으로부터의 탈피를 알아챈 철학자나 학자는 많았지만 그게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거라고 본 인물은 거의 없음.
남녀가 벗고서 그 짓을 하는 경우 전부 그놈의 신이라는 걸 알아버리지 않을까? ^^
<우상의 황혼>에서 니체가 심리학자라고 자칭하는데 거기서 "도스토옙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운 유일한 심리학자였다" 라고 말함
니체가 도스토옙스키를 읽고 감명을 받은건 추측이 아니라 명백한 팩트임 ㅇㅇ
그리고 마르크스가 니체보다 수십살은 더 많다는것도 잊으면 안됨 니체가 한창 글쓰던 때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무신론 유행하던 시절
도끼말고도 에머슨한테도 니체가 영향많이받음 <자기신뢰>ㄱㄱ - dc App
에머슨은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관습,전통,일관성 이런거에 집착하는거 무쟈게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