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묘지공원"에 대해서 수업 받은 날
교수님한테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음
"우리나라는 혐오시설이라고 여겨서 묘지공원이 들어서는걸 싫어하는데 미국에선 자기 동네에 묘지공원이 생기면 오히려 좋아하더라구요. 왜 그런거죠?"
그 질문 받고는 교수님이 쓰읍~ 하시더니 아무말씀 없이 강의실을 존나 뱅글뱅글 돌면서 겁나 골똘히 생각하시는데...
문제는 강의실 10분 넘게 갑분 정적...
ㅅㅂ이럴려고 질문한게 아니었는데;;
"미국을 그렇게나 들락거렸는데 나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네... 아마 기독교 문화 때문이 아닐까? 죽으면 하느님 곁으로 가는거라 생각해서 같은데... 나도 한번 찾아보고 다음에 답변줄게"
라고 했지만 졸업할때까지 답변 안주심
대학원 갔으면 알려줬다
맞네
도랐누
대학원 갔으면 직접 찾아야 했을걸
귀신 나오잖아!
동양은 무덤이랑 별개로 사당이나 집 안에 위패 모셔놓고 제사 지내니까 서양식 공동묘지랑은 개념이 좀 다를 수 밖에 없는듯
우리는 원래 선산이나 길가에 묻는 문화였는데 땅이 좁아서 억지로 모아서 묻는 기괴한 시설이 생긴 거 아님? 그걸 좋아하는 인간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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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은 죽으면 좀비로 부활함?
운치가 있는데스
가까워서 편하니까??
시체 유기하기 딱좋네
아리에스의 죽음 앞에 선 인간에 정확히 나오는 질문이네
거기선 뭐라고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씁 하면서 뱅글뱅글 돌고 생각하는게 교수답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