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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칙에 의하면 독갤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ok인데 말이지...

아무튼 책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요즘 수상한 중고상점을 읽고 있다.

약간 gay go 느낌도 들고 재밌긴 하네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는 조금조금 읽고있는데
이걸 사면 내가 천재 수학자가 될줄 알았거든?
근데 전혀 아니고 난 여전히 수포자1에 불과함.

역시 책이 대단한거지 내가 대단한게 아님을 다시금 느낌.

"알함브라"라는 소설도 읽고 있음.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절반정도 읽었는데도
아직도 궁전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묘사 주구장창 하는중임.
이 샛기 진짜 궁전묘사에 진심인 미친놈인듯

아웃랜더 2권도 쫌쫌따리 읽는둥 마는둥
내가 여자였으면 재밌게 읽었을텐데

왜 나는 남자새끼로 태어나서 팔자에도 없는 군대도 끌려갔다온건지 알수가 없다.

돈키호테는 살때는 독끼얏호우 외치면서 샀는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노잼이라서 큰일났다.
ㅅㅂ존내 두꺼운데 공간 줜나 아깝노

남들은 배꼽 빠지게 웃기다고 하는데
난 왜 돈키호테 존나 불쌍하기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