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빌려온 책 중에 이슬아 작가의 [아무튼, 노래]라는 노래에 대해 얘기하는 에세이 잘 봤는데 정말 글 잘 쓰는구나 생각했거든. 근데 그것도 시덥잖은 K에세이임?? 혹시 이 책이나 이 작가 책 읽어본 적 있는 사람 교감좀 해줘. 


이거 읽으면서 그 전에 영화감독이기도 한 양반인데 유하인가 이름 두 글자인 남자 있어. 영화감독이자 책 작가. 그 사람이 재즈음악 예찬하면서 그거에 관해 쓴 에세이 생각났어 이것도 노래관련된거라... 그 책에서 작가가 음악과 삶에에 대해 정말 기깔나게 잘 썼거든. 이번에 읽은 아무튼 노래도 표현력은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비교적 다 짧고 간결한 문장에 잘 와닿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근데 혹시 이것도 여기에서 비판하는 K에세이인가?? 한국에서 쓴 에세이는 다 거르는거는 아니지? 그 중에서 시덮잖은 에세이들이 많다는 겅미??


나 에세이 좋아해. 여자가 좋고 고파서 그런가 요즘엔 웬만하면 에세이도 여자가 쓴거 보고 싶네. 다른 문학장르는 성별 안 따짐. 근데 괜히 에세이만 여자가 쓴거 웬만하면 더 읽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