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Fortress라고 있는데 내가 지금 할 얘기 꺼내려고 뭐에 연결시키면 좋을까 싶어서 책장 찾아보다가 발견했음. 이거 내가 몇 년 전에 읽던건데 영어원문으로 교보문고에서 발견해서 산거임. 책 특징은 이런 책을 무슨 본이라 하는지 까먹었는데 양장본이 아니라 paper cover임. 그니까 내구성 좋은 나무판지 같은 그런게 표지인게 아니라 책장하고 거의 똑같은 재질의 종이가 표지이고 심지어 책종이도 분명히 재생용지인지 케케묵은 냄새에 거무틔틔한 빛깔임. 


내가 이 얘길 왜 하냐면 영어권 책들은 실용성을 중시하는지 가격이 훨씬 싼 대신에 이렇게 싸구려틱한 포장으로 엮은 책들이 많음. 영어 소설 구하려고 해봐. 지금 바뀐게 아니라 몇 년 전과 같다면 거의 대부분이 페이퍼커버에 재생용지에 가격은 한 권당 무조건 만원 이하 4~5000? 정도 밖에 안 하는 가격(이었음). 난 우리나라도 환경과 실용을 위하여 이런 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울나라 사람들은 새거좋아하고 깔끔한거 좋아해서 그러는지 진짜 영어권에서 보는 소설 같은 판본은 한권도 찾기 어렵지.... 단점은 책이 쉽게 헤진다는 점이 확실히 있다는거.


아, 글고 이 책은 그냥 스릴러야 ^^ 미국의 국방 일부를 담당하는 NSA에서 디지털 암호해독 컴퓨터가 어쩌고 테러가 어쩌고 안보위협이 어쩌고 하는 스릴러인데 반절쯤 읽다가 어쩐지 안 읽게 됨. 재미 있고 읽을만 했는데 왜 도중에 포기했는진 모르겠어. 영어책인데 사전 없이 한 8~90퍼센트 정도 이해 가능했음 ㅜ 


영어 잘하면 여자들이 멋있게 본다는 말이 있떤데..... 후...... 나도 잘했으면 좋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