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였음

비오는 날 카페에서 읽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지만, 초중반 묘사가 진짜 으스스하고 소름끼침. 드라큘라 백작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지만, 오히려 간접적으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암시가 더 그 상황에 몰입되게 만들더라. 내 인생 소설 될 수 있었는데 하편이 너무 좆같았음. 이거 말하면 스포겠지. 암튼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고전 같더라. 아마 옛날 사람들은 이거 읽고 찐으로 드라큘라의 존재를 믿었을지도 모르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