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기 전날까지 책도 못읽고 죽을 것 같네 어쩌네 하더니
책 세권 야무지게 들고가서 읽고 전화해서 독후감까지 말해주데 ㅋㅋㅋㅋ
아직 짬찌라 책읽을 시간도 없고 존나불쌍함 ㅉㅉ
얘 평소에 연락도 존나 안되는데 전화받자마자 하는소리가 "심심해서 전화했다"니까 ㅋㅋㅋㅋㅋㅋ
왜냐 주변에 책읽는 친구가 나밖에 없대; 근데 사실 나도 책친구가 얘밖에 없어서 빨리 전역했으면 좋겠음

글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거 잼씀?
생물분류학자가 우생학자 되었다는 얘기 듣고 확 끌렸는데
신간이라 대출경쟁 ㅈㄴ 치열해서 빨리는 못 읽을 것 같고
읽어본 다른 독붕이들 소감이 궁금함 ㅇㅇ 걔는 되게 괜찮고 잘 쓰인 글이라 그랬거든. 생각할 부분도 많고.